송파 세모녀 3주기,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위한 시민추모행동

 

송파 세모녀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생을 등진지 3주년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송파 세모녀법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2017년에만 해도 생계고로, 월세를 내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벌써 여러 명입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던 정부의 말과는 달리 아직도 부양의무자 기준과 근로능력평가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부양의무라는 족쇄를 채우는 현재의 복지제도가 변하지 않는 한, ‘한국이 달라졌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함께 송파 세모녀를 추모하고, 복지의 사각지대 주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요구합시다! 

 

1. 일시: 201722514:00


2. 장소: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3. 주최: 부양의무자기준폐지행동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광화문공동행동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빈곤사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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