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사회연대는 지난 2004년 3월, 타워팰리스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2004년 빈곤사회연대는 최저생계비/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3보 1배를 비롯해
2005년 세계 여성행진과 함께 하며 여성의 빈곤화에 대해 고발하기도 하고,
2006년 서울역에 쪽방을 짓고, 주거빈곤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2007년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만연한 차별과 빈곤의 도시인지를 알리기도 하고
서울시청앞을 NO 빈곤! 텐트로 수놓기도 했어요.
2008년 빈곤에 갇힌 권리를 석방하기 위한 우리의 요구를 선전하기도 하고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복지확대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공공부문 사유화 같은 문제를 이슈로 삼았습니다.
2008년 한창이던 디자인 서울에 반대하는 행동을 조직하고
2009년, 뼈아픈 용산참사를 맞으며 유가족 및 시민들과 함께 진상규명을 위해 싸웠습니다.
2010년 채무, 의료, 주거, 기초생활수급 등 다양한 빈곤문제에 대한 상담사업을 빈곤지역에서 진행하며 기초법 개정에 대한 빈곤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국제회의를 빌미로 이뤄지는 인권탄압에 대해 고발했습니다.
2010년 겨울에는 조계사 앞에서 부양의무자기준 폐지 및 최저생계비 인상을 위한 농성을 진행하고
2011년 일본 반빈곤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해 한일 반빈곤운동에 대한 교류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2012년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위한 쌍용자동자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행동을 빈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2012년 8월, 광화문에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폐지를 위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2013년 수급자들이 직접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공부하고 행동하는 <수급자 권리학교>를 진행했습니다.
2013년 기초법 개악저지와 장애인연금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농성을 여의도에서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수도, 가스, 전기, 철도, 의료 등 전 민중의 평등한 공공서비스 이용권을 침해하는 조치에 반대합니다.
2014년 가난때문에 죽음을 선택해야했던 송파 세모녀의 죽음에 대해 정부에 책임을 묻는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임대아파트, 쪽방 등에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빈곤층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